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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대표 부인 최지영 여사, 영주서 여성당원과 간담회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8:25

최지영 여사, 황교안 대표 이어 8개월만에 영주 다시 찾아…최교일 의원 '힘 실린다'는 관측 나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부인 최지영 여사가 경북 영주를 찾아 여성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최교일 의원 이홍채 여사(왼쪽 세번째)와 황교안 대표 부인 최지영 여사(왼쪽 네번째).(사진출저=최교일 의원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부인 최지영 여사가 지난 17일 경북 영주를 찾아 여성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최지영 여사의 영주 방문은 올해 2월 황교안 대표에 이어 8개월 만에 전격 이뤄졌다.

지역 정가는 황 대표에 이어 최 여사까지 영주를 찾자 경북 영주·문경·예천을 지역구로 둔 최교일 의원에게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최교일 의원은 한국당 법률지원단장에 이어 이달 초 경북도당 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에서 경북지역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등 3개 시·군 한국당 여성당원이 300여명 가까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는 시국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소통하고 활발한 의견이 오가는 등 '소통과 화합'으로 진행됐다.

최지영 여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 당원들이 앞장 서야 할때"라며 "앞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아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최지영 여사는 현재 나사렛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황 대표의 권유로 복음성가 음반인 '위대한 유산'을 내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올해 2월 영주시를 찾아 "최교일 의원은 당에서 지켜줄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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