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해태제과, 장건강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1:47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사진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장건강에 좋은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락토올리고당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감미료다. 일반 유산균과 달리 대부분의 성분이 장까지 도달해 ‘방탄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설탕보다 가격이 7배 이상 고가여서 실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에는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7000mg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기능성 제품을 표방한 시중의 제품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장내 유익균은 100배 가량 증가하며 비만을 유발하는 등 유해균은 그에 비례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의 향미를 좌우하는 바닐라는 천연으로 대체했다. ‘천연 바닐라’는 은(銀)보다 고가일 정도로 일부 프리미엄 초콜릿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최고급 원료다. 기능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맛도 업그레이드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초콜릿의 지평을 확대하고 설문을 통해 조사된 소비자의 바램을 담아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