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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김장철 대비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4:06

김장철 대비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성산구에 따르면 김장 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은 김장을 절일 때와 양념 과정에서 나온 찌거기, 절인 배추∙무, 물기 있는 채소쓰레기 등으로, 이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반면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 무, 쑥갓 등 흙이 묻은 채소와 양파∙생강∙마늘의 껍질, 쪽파∙대파 등의 뿌리, 고추씨, 어패류 껍질 등의 쓰레기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성산구는 이런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물 4000여 장을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 통장회의와 반상회보 등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김장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나눠지는데, 이를 몰라 본의 아니게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종종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산구는 ‘2019 동절기 쓰레기 수거 대책’을 통해 동절기 다량 배출되는 김장 쓰레기, 연탄재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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