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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방사청-국과연, 생화학전 대비 ‘차세대 생물방어 연구’ 착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12-20 10:46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의 기술개발을 착수했다.(사진제공=생명연)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의 기술개발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연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의 총괄기관에 선정돼 2019년 말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60억원(국비)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생명연을 비롯해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생명연 생물방어연구센터(센터장 한백수)를 중심으로 생명연 내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감염병연구센터,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국가영장류센터 등이 참여한다.
 
특히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에서는 차세대 생물학작용제 예방·진단·치료체계, 미래병사용 웨어러블 통합 생물방어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또 생물학작용제 조기 탐지용 바이오마커, 인지물질 개발과 대량생산 시스템 등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연구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생물방어 바이오마커 개발, 마이크로 인체모사 시스템 개발, 생체신호 모니터링 센서 개발, 생화학 작용제 해독 전달 시스템 연구, 영장류 모델이용 유효성 평가연구 등이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생명연은 바이오 분야 연구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 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국방능력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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