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세종시당이 제9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래 행정사를 확정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2차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전 시의원 사퇴로 진행되는 제9선거구 보궐선거에 김영래(35)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김 후보는 단독 접수해 심사와 면접을 거쳐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오는 25일 시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중앙당에 추천을 하게되며 향후 개최되는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통해 확정된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제9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5명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김 후보는 목원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 현재 라온 행정사사무소 대표행정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청년전국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 지역에 남승희(31) 세종시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사무국장, 문지은(49) 전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이순열(49) 숨쉬는 세종위원회 위원장, 정준이(62) 전 세종시의원, 표관식(63) 전 세종시교육청 학교시설관리단장 등이 최종 경선을 하기로 확정짓고 다음달 3일 공천 심사를 할 예정이다.
당초 후보자 자격 검증 심사를 접수했던 신충민(46) 한국세무사회 세종지역세무사회장는 출마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