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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중기 옴부즈만과 S.O.S 토크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5-29 07:48

지역 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사항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가 28일 포항에서 제6차 경북지역 S.O.S 토크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이상국 지부장)는 28일 포항에서 제6차 경북지역 S.O.S 토크를 개최했다.

S.O.S 토크는 중소벤처기업 옴부즈만,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진공이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해 온 합동 간담회로 15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50회가 넘게 개최됐다.

올해 여섯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박주봉 옴부즈만,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한중엔시에스 등 7개사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행정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수도 자재 관련 국제기준 적합 제품의 심사기준 완화 도입 ▶뿌리산업 업종 외국인 고용허용 인원 증대 및 처벌제도 완화 ▶KOSHA-MS와 ISO 45001 인증심사의 통합 혹은 간소화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국 지부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라며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의 애로사항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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