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Community Church 김형중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베드로전서 5:8-14, 고난은 잠깐입니다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 ‘고난’이라는 단어는 내 일생 동안 함께 하고 싶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들기 때문이며 때로는 도망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2 성경은 고난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말하지만,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존재인 마귀가 고난을 주는 근원 중 하나임을 말합니다.
3 폭풍우 같은 고난 한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함께 거한다면 고난은 보이지 않고 영광을 바라보게 됨을 선포합니다.
4 예수님께서 풍랑 속에 잠잠히 주무실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상황은 빈 껍데기일 뿐, 그 모든 상황의 주인 되시는 분을 보아야 합니다.
5 우리의 눈에는 고난이 커 보이지만, 고난에 따르는 선물(영광)은 더 큽니다. 고난은 잠깐이요 영광은 영원합니다.
6 고난을 겪을 때는 고난을 겪는 대상이 나인 것 같지만 사실 고난을 겪다 보면 막아주시는 분이 계심을 알게 됩니다.
7 늘 우리는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히 12:2) 그분은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며 견고하게 하십니다.
8 그래서 선물(은혜)에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아니고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가 사람입니다.
9 세상은 바벨론 같이 강대해 보입니다. 교회는 그 안에서 고난을 받는 것 같이 보이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0 고난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비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14절) 사랑할 때에만 평안이 임합니다.
11 십자가의 고난 속에서도 평안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택하심을 받은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12 고난은 잠깐이지만 십자가의 효력은 영원합니다. 그 사랑 안에 온전히 머무는 삶이 되기를, 그 선물(은혜)을 간절히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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