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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 지역정보화 수준진단 우수시군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12-21 16:24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행정안전부에서 작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전국 245개 광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20년도 지역정보화 수준진단에서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약7%(16개)에 해당되는 지능정보화 3단계의 우수시군에 포함 됐다고 밝혔다.

지능정보화 3단계는 ‘정보화 지방행정 정착 및 지능정보화 지방행정 접목’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약 5%(11개)가 1단계, 약88%(201개)가 2단계이며, 지능정보화 3단계 진단결과를 받은 기초 자치단체는 서울특별시 3곳, 부산광역시 1곳, 경기도 5곳, 강원도 1곳, 충청북도 2곳, 전라북도 2곳, 전라남도 1곳, 경상남도 1곳으로 경상남도 18개 자치단체 중 합천군은 유일하게 지능정보화 3단계에 포함됐다.
 
지역정보화 수준진단은 2017년부터 매년 245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정보화 서비스 수준진단 모델을 마련하여, 지역별 정보화 종합지수와 부문별 지수의 수준단계를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지능정보화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별 정보시스템 중심의 수준진단이 아닌 인프라, 서비스 전달체계 및 성과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 관점에서 수준진단을 실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방행정의 정보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새로운 지능정보화 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3단계 지역정보화 수준으로 측정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관점에서 다양한 현안문제를 예측·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급속히 발전하는 지능정보화시대에 지역정보화가 보다 성숙·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제3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온라인 위촉식 및 통일 토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3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온라인 위촉식 및 통일 토크」행사를 개최했으며, 관내 고등학생, 자문위원,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는 통일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을 장려하고자 매년 청소년 통일미래단을 선발․위촉하고 있으며, 이날 관내 5개 학교(합천고·삼가고·야로고·합천여고·합천평화고)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이 청소년 통일미래단으로 위촉됐다.

행사는 개회식, 온라인 위촉식, 통일 토크, 통일퀴즈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내가 생각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통일 토크를 통해 자문위원과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고, 통일 퀴즈를 함께 풀며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몰랐던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 제공
 
합천군(군수 문준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150여 명에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9차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가 워크북(글귀 따라쓰기, 만다라 그리기)을 통한 인지재활 향상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유기농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를 각 가정에 제공해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농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와 워크북을 전달받은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각 가정마다 전화를 걸어 주 1회 이상 비대면 작물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을 재개했으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다시 프로그램이 중지되었다. 따라서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각종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여 대상자의 인지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합천군, 농산물 산지공판장 마늘 경매 수수료 지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관내 산지공판장을 이용하여 마늘을 출하한 농민들을 위해 예산 7억원을 편성하여 마늘 경매 수수료를 일부 지급했다.

금년, 건마늘 가격이 올라 20kg/망 기준 최고가 92,400원, 평균가 79,159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하여 관내 산지공판장을 이용해 출하한 농민들 중 판매금액이 가장 높은 농민은 최대 820만원의 수수료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산지공판장을 운영하는 합천유통(주)과 합천동부농협은 농업인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출하예약제를 적극 활용했으며 전년 대비 132% 상승한 마늘 6,460톤, 228억원의 경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합천읍사무소 코로나19 극복 기원 응원조명 설치.


#합천읍사무소 코로나19 극복 기원 응원조명 설치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청사에 코로나 극복 응원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응원문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완곡하게 표현했으며, 사안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함께 이겨내자는 굳건한 의미가 담겼다.

합천읍장은 “조명의 환한 빛처럼 희망의 마음을 가지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읍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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