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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국민의힘 안산갑 국회의원 김석훈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사진은 선거운동중 유권자가 응원하며 안아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국민의힘 안산갑 김석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제22대 총선 불출마는 오직 대한민국과 안산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표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과 안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써 지난 15개월 동안 운동화 4켤레를 갈아치울 만큼 주민들과 살을 맞대고 민생만을 위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고 뜻깊은 값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안산갑의 낙후된 어려운 경제 상황 돌파와 민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심 어린 사즉생의 각오로 피땀 어린 노력을 해온 자신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수 많은 안산시민 및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한석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인 만큼 이번 총선에 현재 안산갑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구에서 공천 잡음이 지속해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선조차 없는 시스템 공천이 정녕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공천이었는지 심히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지역 발전의 초석을 탄탄히 다져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룩해 낼 수 있는 선순환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지역 퇴보의 주범이 지역의 동사무소도 잘 모르는 선거만 끝나면 떠날 인물들에 대한 낙하산 공천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지역을 위해 주민들의 곁에서 헌신 봉사해 온 진정한 지역 일꾼에게 기회를 주는 민심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꼬집어 말했다.
아울러 “이렇듯 개탄스럽고 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이었음에도 결국 대한민국과 안산의 미래를 위해 제22대 총선 불출마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라며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아껴주시고 열렬히 지지해 주신 수많은 안산시민 및 당원동지 한 분 한 분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지 못해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피땀 어린 노력을 다해주신 선거원들에게 크나큰 감사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그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자신을 믿어주었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36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온 안산의 자존심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지켜나갈 것을 굳게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의힘 김석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 여러분들과 함께할 영광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 위해 다사다난했던 이번 총선을 뒤로하고, 앞으로 보수 정당인으로서 늘 안산시민분들의 곁을 지키며, 살기 좋은 안산, 다시 찾고 싶은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sinyouc11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