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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안,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진화기자 송고시간 2015-05-05 13:56

"야당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화 기자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비판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 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한쪽이 100% 만족할 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 차선이 어려우면 차차선을 선택해야 한다" 면서 "야당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과제에 대해 국회와 정부, 전문가와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데 의의를 두겠다" 면서 "다른 개혁도 해결할 길이 열렸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과 언론이 재정절감 효과에 대해 우려와 지적을 잘 알고 있다" 면서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잘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공적연금부분을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데 앞으로 구성될 사회적 기구에서 국가의 재정을 고려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안의 재정절감효과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잘 안다"며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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