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방음터널 위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전경.(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음터널 위에 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방음터널은 세종시 대평동~소담동 2.8km 구간으로 그 위에 약 8800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 발전하는 것으로 년간 2743MWh 전기가 생산돼 약 9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방음터널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방음터널과 태양광 공사를 동시에 시공한 것으로 앞으로 다른 도시에서도 이를 모델로 삼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음터널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방음터널과 태양광 공사를 동시에 시공한 것으로 앞으로 다른 도시에서도 이를 모델로 삼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