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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븐데일CC 회원들 ‘뿔났다’…퍼블릭 전환 방침에 집단 행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2:24

18일 도청 서문앞서 항의 집회…“신청서 받아 준 충북도 퍼블릭 승인 말라”
18일 오전 이븐데일CC 공동위원회 회원들이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대중제 골프장 전환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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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미원면 이븐데일CC가 퍼블릭골프장(대중제)으로 전환을 모색하면서 회원들의 반발이 거세다.(아시아뉴스통신 4월17일 보도)

회원과 채권단들은 이븐데일CC의 관리사인 (주)경원실업이 경영악화로 법인 회생절차에 이어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븐데일CC 회원보증금 및 일반 채권단으로 구성된 공동위원회 회원 100여명은 18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경원실업의 대중골프장 전환 신청서를 접수한 충북도에 강력히 항의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경원실업은 법인회생제도를 이용해 회원들의 보증금을 감면 받은 후 퍼프릭으로 전환해 골프장을 운영하려는 비도덕적이고 기만적인 술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원실업은 지난 2월5일 청주지법으로부터 법인 회생 인가결정을 받았다.

이후 경원실업은 지난달 28일 충북도에 이븐데일CC의 대중제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위 관계자는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시 회원동의가 100%이뤄져야 하지만 회원동의 없이 충북도가 신청서를 받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는 법원의 회생인가 1심 결정만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480여명의 회원들이 입회금 반환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절대 퍼블릭으로 승인해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동위는 법원의 경원실업에 대한 회생 인가결정에 불복해 지난 2월19일 대전고법에 항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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