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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약 9.6㎞ ‘산성산 숲속나들이길’ 개설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8:30

창원시가 개설한 ‘산성산 숲속나들이길’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9.6㎞의 ‘산성산 숲속나들이길’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 산림녹지과는 ‘201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공모해 당선된 ‘산성산 숲속나들이길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창원둘레길 장복산 구간에서 참다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해안마을인 삼귀해안까지 연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산성산 숲속나들이길’은 양곡동 편백누리길에서 시작해 ▶바다숲속길 ▶바람소리길 ▶참다래길로 이어지는 4가지 테마의 숲길로 구성돼, 걷다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창원 둘레길 중 대표적인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원시는 국비지원이 70%인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2017년 3가지 사업’을 추가 신청했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시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봉수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까지는 이미 개설된 통합 전 둘레길을 연결하는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이후에는 ‘산성산 숲속나들이길’과 같이 창원둘레길을 보다 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원둘레길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창원의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느끼는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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