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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원장, '5.18 정신의 정치적 계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6-05-17 14:50

'5.18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손학규 등 차기 대권 주자들이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스킨십'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최 원장은"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간 꾸준히 광주시민들과 접촉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야 민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특히"5.18 광주정신은 여야 정치인과 정당의 정체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면서"선거 때 호남의 지지를 얻으려면 5.18 광주정신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5.18의 정치적 계승'과 관련해서 "불의에 대한 적극적 저항, 역사적-시대적 소명의식, 자기희생적인 공동체정신"을 제시했다.

또"최근 들어 정의와 불의에 대한 개념이 다소 모호해졌다"면서"호남에서 문재인과 안철수, 박원순, 손학규 가운데 누가 정의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호남사람들이 갈수록 역사성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강한 공동체정신(몰표 등)이 호남 고립화로 역이용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따라서 5.18 광주정신은 새롭고 발전적으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며"내년 12월대선(후보경선과 본선)과정에서 호남민심은 결정적인 분기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 같은 내용은 18일 오후 2시 광주한빛교회에서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NCC) 주최로 열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5.18 정신의 정치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을 미리 발췌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보수와 진보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발표에 나선 최 원장은 호남인의 관점에서 4.13 총선결과와 내년 12월 대선의 호남민심 등을 예리하게 분석한 내용으로 들려 줄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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