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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부터 5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진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황 총리.(사진출처=국무총리실) |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전방위 외교에 나선다.
먼저 19~21일 황 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카리모프 대통령 예방, 미르지요예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에너지·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경협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 완공식에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함께 참석해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시찰하고 양국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황 총리는 방문 기간 중 중앙아시아내 최다 규모인 18만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사회의 민족문화 보존과 한-우즈벡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양국 정상간 합의된 ‘한국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도 참석한다.
연 8%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내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현재 400여개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에너지·자원, 인프라 등 대규모 국책사업(총 수주액 약 120억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8년 한승수 총리의 방문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그간 양국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21~22일 황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살만 국왕 예방 등을 통해 지난해 3월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건설?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보건?의료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신규 협력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발전 및 경제개혁을 위한 ‘Vision 2030’과 관련하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양측간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이해찬 총리의 방문 이후 11년 만의 방문으로서 양국간 전통적 협력의 지속적 발전과 함께 신규 협력의 확대를 도모하여 양국간 실질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22~23일에 황 총리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World Humanitarian Summit.WHS)’ 참석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는 2차 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문제 발생 등 인도적 위기가 지속 심화됨에 따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이다.
황 총리는 정상회의와 전체회의 참석을 통해 분쟁 예방 및 종식을 위한 정치적 리더십, 양성 평등, 강제 피난 문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고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국제 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금번 정상회의 및 우리나라의 인도적 지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