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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K-강소기업]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홈페이지 제작·온라인 마케팅·3D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선도 기업이 되겠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6-05-26 18:49

센텀소프트 계영진 대표,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분야 신지식인 1호 선정... 3D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으로 세계 시장 문 두드려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편집자주>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한국과 세계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Korea 강소기업. 그들의 오늘과 내일을 들여다보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모색해 본다.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부산의 한 기업이 있습니다. 어느새 17년 업력을 갖춘 중견업체. 최고를 향한 최초의 선택. 오늘의 K-강소기업, 센텀소프트입니다.

센텀소프트는 지난해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업체입니다.

센텀소프트의 계영진 대표는 지난해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에 열린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으로 홈페이지 제작분야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됐습니다.

웹접근성이 적용된 센텀소프트의 제작 홈페이지들.(사진제공=센텀소프트)

[인터뷰 /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Q.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 신지식인 인증은 어떤 의미입니까.
“홈페이지 제작분야 웹어워드 대상 및 최우수상을 비롯해서 홈페이지 제작 관련 인증서 및 표창장 감사장 등을 다수 받아왔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배려하는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에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며 제작해 온 점을 인정해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홈페이지 제작분야 신지식인 1호라는 인정을 해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계영진 대표의 신지식인 인증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3년 4월 11일부터 국내 모든 법인의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일환 교수 경남정보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웹접근성은 비단 장애인만을 위한 개념은 아닙니다. 더욱 많은 사람이 손쉽게 웹을 활용할 수 있게 구현하자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인데요. 앞으로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Q. 센텀소프트의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전문성은 무엇입니까.
“웹접근성을 간단하게 말하면 장애인도 홈페이지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센텀소프트는 홈페이지 제작 업력이 17년차입니다.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은 초창기 시절인 7년 전부터 롯데자이언츠, 파크랜드, 벡스코, 부산교통공사 등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관공서, 기업, 대학교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영남지역 단독 최우수 공인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더욱 더 노력해 장애인이 좀더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사용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센텀소프트 계영진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인정한 웹접근성 홈페이지 제작 신지식인 1호 인물이다./아시아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센텀소프트는 일반적인 홈페이지 제작을 벗어나 기업들이 홈페이지를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방법론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국내 최고수준의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합마케팅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화돼 있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레 저가형 홈페이지 제작이 아닌, 고품질 홈페이지 제작에 집중하게 됐다고 계영진 대표는 설명합니다.

[인터뷰 /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Q. 고품질 홈페이지 제작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홈페이지 제작 업계의 현실은 3년 이내에 99% 폐업이라는 불편한 현실이 있습니다.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제작단가 속에서 외부에서 생기는 이미지저작권, 폰트저작권, 정품소프트웨어 단속이라는 상황이 생기면 저가 홈페이지제작 업체는 페업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30배 벌금 부과라는 피해는 고객사가 고스란히 떠 안게 됩니다. 또한 제작사가 폐업하면 홈페이지를 거의 다시 제작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저희 센텀소프트는 우리가 제작한 홈페이지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마음으로 진행하다보니 해가 지나갈 수록 고품질 홈페이제작 회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센텀소프트는 이러한 입소문으로 롯데자이언츠, 파크랜드, 벡스코, 부산교통공사, 지난해 웹어워드 대상을 받은 신라대학교 등 부산경남의 관공서, 기업, 대학교 등 500여개의 고품질 홈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센텀소프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타요, 뽀로로, 뿌까 등이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내년 TV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센텀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K-애니 치치핑핑의 포스터.(사진제공=센텀소프트)

[인터뷰 /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Q.진행중인 애니메이션에 대해 소개해주십시오.
“3D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은 전세계를 찾아다니면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 한국형 애니메이션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치치핑핑은 지난 3월 열린 홍콩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기도 하는 등 새로운 한류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K-애니의 후발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3D 애니매이션 제작까지. 지나온 17년이 짧은 세월은 아니지만 센텀소프트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계영진 센텀소프트 대표] Q.센텀 소프트의 미래 비전은 무엇입니까.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3D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으로 한국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추구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센텀소프트는 사람 중심의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T강국 대한민국. 그 중심에 강소기업 센텀소프트가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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