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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년, 세종시 ‘백수문학(白樹文學)’ 제74호 출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6-06 20:43

창간 60년을 맞이한 ‘백수문학(白樹文學)’이 발간한 2016년 봄호 통권 74호 표지.(사진제공=김일호)

올해로 창간 60년을 맞이한 현존 전국 최장수 동인지로 알려진 ‘백수문학(白樹文學)’ 통권 제74호 2016년 봄호가 세종시의 일부 지원으로 출간됐다.

백수문학은 1955년 10여 명의 문인들(강금종, 동우근, 백용운, 서영석 등)이 조치원역 앞 은하수 다방에 모임을 갖고 이듬해인 1956년 3월 초판이 나왔다.

복숭아가 나는 고장이라 봄이면 복사꽃으로 하얗게 뒤덮이는 모양을 상징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문학을 하자는 뜻으로 ‘백수문학(白樹文學)’이라 했다고 한다.

또?백수라는 것이 정자수 그늘을 말하기도 하는데 누구나 쉬어가고 서정이 무르익는 장소같은 문학이 되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한다.

지금은 세종시가 되었지만 충남 연기군이라는 작은 곳에서 부터 백수라는 이름으로 뿌리를 내리고 면면히 60년을 이어온 역사는 문단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새로 구성된 집행부를 맡은 박용희 회장과 성봉수 편집장이 이번 74호의 출간을 위해 애썼다.

이번호에는 성기조, 한병호, 신협, 김용언, 류희열 등 원로문인 특선이 들어있고, 윤조병, 정안길, 장시종, 최광 작가의 초대문인 특선도 들어있다.

또 김소담의 문제작과 강길환, 김일호, 성봉수, 장석춘 등 18명의 시인이 지은 시, 그리고 김철영 백용운의 연재, 신상구 신협의 논단, 김남식 김덕희 등의 에세이가 실려있다.

이들은 봄호 출간을 기념하는 조촐한 출간 기념회를 오는 11일 오전 11시 조치원에 있는 자유총연맹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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