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다음달 9일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안중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운영한다.

17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다른 이용자들이 없는 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을 비롯해 도서관 여기저기를 누비는 각종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한 공간으로 인식시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첫째 시간에는 도서관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친구들과 함께 알아보는 ‘도서관 이용자교육’ 코너를 통해 도서관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떤 시설이 있는지 배워보게 된다.

둘째 시간에는 ‘책 속 보물찾기’, ‘과자 알까기’, ‘젠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통해 도서관에 대해 좀 더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게임들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도서관 속 공포체험’이 준비돼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 부터 선착순 방문접수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각 학년별 6명씩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도서관 내 게시판 또는 안중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8024-834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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