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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유망신인 협주곡의 밤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영철기자 송고시간 2016-06-17 21:13

오는 2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젊은 아티스트 무대’ 선보여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젊은 음악인들의 등용문이 될 ‘유망신인 협주곡의 밤’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내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로 지난 4월 유망신인 발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기량을 선보인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신예들로는 바이올린 최규리(이화여대 3), 플루트 박소현(한양대 3), 첼로 이유찬(예원학교 1), 바이올린 현헬렌(동문초 5), 바순 김한솔(서경대 3), 피아노 김준태(목원대 4), 성악 박장성(충남예고 3) 등 7명이 꿈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쥬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e단조(바이올린 최규리),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D장조(플루트 박소현),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첼로 이유찬), 조두남의 뱃노래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그대의 눈길을 그에게 돌려요(성악 박장성),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바이올린 현헬렌),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바순 김한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피아노 김준태)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져 여러 악기가 가진 매력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예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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