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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은 전입 교육가족 약 60명을 대상으로 의령교육의 이해를 돕고자 역사와 문화유적지 답사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교육지원청) |
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16일 전입 교육가족 약 60명을 대상으로 의령교육의 이해를 돕고자 역사와 문화유적지 답사 체험 연수를 시행했다.
이들은 정암루, 솥바위, 망우당 곽재우 생가, 현고수, 백상 안희제 선생 생가, 봉황대, 일붕사 등을 답사했다.
이날 연수에 윤재환(전 충익사 관리소장) 김상철(전 의병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사는 나라가 위급해지나 곽재우가 마을의 느티나무에 북을 걸어 치며 의병을 모집했던 현고수, 호(號)에 ‘백(白)’자가 들어가는 3대 독립운동가 중의 한 분인 안희제 선생 등 답사지 마다 해박한 지식으로 당시의 상황과 전해 내려오는 일화들을 재미있게 해설을 했다.
이학래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