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17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숙)와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 가족 유아의 신체, 심리, 정서적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여러 방면에서 서로 돕기로 했다.
또한 ▶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다문화 가정에 평등한 기회보장 ▶ 상호교육 정보공유 ▶ 교육활동 적극 홍보 등을 협의했다.
문정숙 센터장은 “건강한 유아,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효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의 다문화 유아들이 건강하고 감성이 풍부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진흥원에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유아들을 위해 보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