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군산경찰, 2016년 교통사고 대폭 감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4:55

군산경찰서 의무경찰들이 교통경찰활동 강화를 위해 멘토링 역할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경찰서)

전북 군산경찰서 2016년 상반기 교통경찰활동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및 교통 불편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016년 상반기 교통경찰활동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주민 교통불편이 대폭 해소되는 등 큰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된 각종 지표에 따르면 교통사고 전체 발생건수는 지난해 831건에서 660건으로 171건(-21%)이 대폭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15명에서 10명으로 5명(-34%)이 줄었으며 부상자는 1287명에서 1045명으로 242명(-19%)이 줄었다.

이 기간 동안 군산경찰은 교통사고 발생원인인 음주운전에 대해 정지 324명, 취소 340명, 측정거부 8명 등 672명을 단속했다.

신호위반 924건, 이륜차 476건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3만 3천여 건을 단속했으며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공익신고를 1404건을 접수 처리했다.

체납과태료 8억2000여만원을 징수하고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518건을 영치했다.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장초교 등 7개소에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구)역전사거리 등 11개소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 및 60개소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병행했다.

김동봉 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시설 개선, 홍보, 단속 등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16년 상반기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 교통이 안전하고 편안한 군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