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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해단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
제6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공주시 출전 선수단 해단식이 26일 경복궁웨딩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사무국장의 대회 출전 결과보고에 이어 상위에 입상한 궁도(2위), 볼링(4위), 수영(5위), 태권도(5위), 족구(5위) 등의 종목 단체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는 19개 종목 4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47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7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역도 남자 영명중학교 정영규 학생이 50㎏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올렸으며, 수영 여자 신월초등학교 장한나 학생은 접영50M, 100M에서 2관왕, 육상 남자 봉황중학교 임효철 학생은 3000M와 15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오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제6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공주시 선수단이 선전 분투하여 좋은 성적을 올려 공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수고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 우리시 통합체육회가 구성됐기에 내년에도 우수선수를 발굴해 육성하고 열심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둬 공주시의 체육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