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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6-29 11:32

선유도 해수욕장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오는 7월 2일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9일 7개 관계부서장과 함께 최종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도서 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백사장 및 선착장 주변 청소상태, 도로변 적치물, 각종 편의시설 등 관광분야부터 시설분야까지 개장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타워높이 45m, 하강체험 길이 700m의 공중하강 체험시설인 ‘선유 스카이썬라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과 더불어 많은 방문객들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구명조끼·구명환·이동식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장비와 공무원·민간안전요원·해상구조인력 등 안전관리인력 배치에 대한 점검이 병행 실시됐다,.

점검에 참여한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숙박비를 비롯한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품목에 대해 물가안정협약을 맺어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각종 편익시설 정비에도 힘을 쏟은 만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머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유도 해수욕장이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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