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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아이가 잘하는 것을 탐색하라' 독산동 학부모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07-04 09:12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독산초등학교에서 권영찬 교수는 '아이가 잘하는 것을 탐색하라'라는 주제로 독산동에 사는 학부모들에게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연을 진행하는 권영찬 교수의 모습.(사진제공=창)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링 강연을 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아이가 잘하는 것을 탐색하라'라는 주제로 독산동에 사는 학부모들에게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110분간 독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강연에서 권 교수는 "유아와 청소년들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부모님이 원하는 분야를 강요하기 보단 아이들이 잘하는 분야를 탐색하고 지원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부모님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그만큼 아빠가 함께 놀아주고 지지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아이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데 부모는 공부를 강요하고,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많은데 부모는 또 다른 분야를 강요하는 것을 상담코칭 현장에서 종종 볼 수 있다"면서 "아이가 진정으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아이들이 사회적인 경험에 앞서서 가장 자존감을 높힐 수 있는 단위는 바로 가족이라는 최소의 단위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라면서 "어린 시절 겪은 대상관계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또래 집단과 더 나아가서는 사회 생활에서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지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출신인 권영찬 교수는 현재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국코치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증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재)청예단의 조직문화위원장을 맡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대한 강연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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