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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이경희와 대구의 독립운동' 특별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7-06 22:21

대구근대역사관에서 10월3일까지 열려
'왜관철교' 사진(왼쪽)과 '경상북도 부지사 위촉' 편지.(사진제공=대구시청)

'지오(池吾) 이경희와 대구의 독립운동' 특별전이 7일부터?오는 10월3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의 독립운동을 집중 조명해 독립운동의 중추적인 인물과 사건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90여 점의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이경희 선생은 대구 무태 출신으로, '나라 잃은 못난 나'라는 뜻의 지오(池吾)를 호로 삼을 만큼 나라를 잃은데 대한 울분과 조국 광복의 열망으로 교육, 경제, 의열투쟁, 신간회, 조선경제연구회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광복 후 미군정기 경상북도 부지사와 대구부(大邱府) 초대 부윤(시장)을 역임하고 1947년 경북독촉국민회 회장을 맡았으며 1949년 남선경제신문(현 매일신문) 사장에 취임해 경제적 양극화와 같은 현실 문제를 비판하고 경제적 정의를 추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경희 선생의 독립운동 가계도, 지오와 함께 교류한 인물들, 독립운동 활동 관련 자료들을 통해 그의 독립운동 활동과 광복 후 건국을 위해 일 평생을 바친 그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계몽운동단체인 달성친목회 입회 제1회 사진, 대한협회 대구지부 1회 기념식 사진과 사립협성학교 사진은 물론 이경희 선생에 대한 경상북도 부지사 위촉 문서, 대종교 경의원 참의 임명장을 공개한다.

독립촉성국민회 총재 이승만과 부총재 김구가 이경희에게 보낸 밀신, 경상북도 부지사 위촉 편지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물과 자료도 대거 선보인다.

대구와 경북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각각 132명, 1923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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