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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종시의회 11일 오전 11시 본회의 열기로 합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10 23:09

세종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벌이던 힘겨루기를 마치고 11일 오전 11시에 본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문제를 놓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불거진 내홍과 막가파식 설전을 마치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돌아올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보름정도 밖에 남지 않은 의회 일정을 고려할때 이번주에 정상화 되지 못하면 시민들의 질책을 받을게 뻔한 입장에서 마냥 서로 힘겨루기 만을 고집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10일 오후 각당 원내대표인 새누리당 이경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송 의원은 시의회 의장실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한 끝에 11일 오전 11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그러지 않아도 너무 경륜이 짧은 의장이 아니냐며 시민들이 리더십을 평가하기 시작한 신임 세종시의회 의장 고준일 의원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의원 입장에서도 상임위원장 선출로 인한 갈등이 길어질 경우 자신의 입지가 점점 더 애매해지는 곤혹함을 벗어나기 위해 중재에 적극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5일 오전 세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결국 11일 오전 9시 30분 각 당별로 의원총희를 열어 입장을 정리하고 10시 여야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일 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특히 기자회견과 성명전으로 맞선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에는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지난 합의대로 새누리당의 김선무 의원이, 교육위원장은 이태환 의원이 유력하다.

그 밖에 예산결산위원장과 운리위원장은 같은날 선임하게 될지 미지수다. 세종시의회가 앞으로 남은 2년을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 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1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도중 사전 합의를 어기고 김정봉 의원을 추천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문제삼아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일주일동안 공전됐었다.

그 과정에 지난 5일 새누리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의원은 새누리당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가 박영송 원내대표가 정정해 발표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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