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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관광청, '우슈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6-07-20 13:32

우슈 마스터스 챌린지 포스터.(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청)

중국 전통 무술을 일컫는 우슈의 활성화를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 체육부와 공동주관 하에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마카오 주요 명소에서 '우슈 마스터스 챌린지(Wushu Masters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슈 마스터스 챌린지에는 일반인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술 시범 공연에서부터 전문가들의 무술 관련 포럼까지 흥미진진한 각 무술별 시범 경기에서부터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에서 많이 보던 용춤과 사자춤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은 잊지못할 체험이 될 것이다.

중국 전통 무술은 오랜시간 이어져 내려온 중국 고유의 전통문화로 마카오는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에 걸맞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우슈 마스터스 챌린지 또한 그 일환으로 마카오는 이미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뛰어난 우슈 선수를 배출해낸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카오 현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전통 문화를 알리고 공감하게 할 계획이다.

우슈마스터스 챌린지는 탑섹종합체육관 및 탑섹광장, 세나두 광장과 같은 유명 관광지 인근의 명소는 물론 마카오 국경 인근의 아아혼공원과 뉴야오한 백화점 인근의 우정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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