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오피스텔 14층에서 추락사한 7세 어린이 '원인 불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8-22 21:37

인천 삼산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진 초등학생 몸에 있는 멍의 원인을 판명하기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인천 삼산경찰서에 "A군(7)의 몸에 있는 멍이 학대 흔적인지 넘어져 생긴 상처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삼산경찰서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독극물 반응 검사 등 정밀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평소 ADHD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진 A군은 부평구 삼산동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1층으로 떨어져 숨졌으며 당시 모친 B씨(23, 여)는 안방에서 자고 있어 추락사고가 난 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