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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에 대한 물가안정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은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에 따라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음성군은 특히 이번에 물가안정대책반을 집중 가동해 사과, 배, 밤, 대추 등 농축산물 15개 품목과 휘발유, 경유, 쌀, 고춧가루 등 생필품 품목, 돼지갈비.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2개 품목 등 모두 31개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키로 했다.
음성군은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감독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송원영 음성군 경제과장은 “앞으로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