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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양송이 첫 공판, 1등품 35만 9000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6-09-18 17:43

송이 246.6kg 능이 352.3kg 수매, 버섯 생산량 크게 늘어

송이 1등품 가격(첫공판) 35만9100원, 2008년 이후 최저가, 대풍 기대
17일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양양속초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이뤄지고 있다.이날 첫 공판에서 1등품이 39만9100원에 거래 됐다.(사진제공=양양군청)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17일 양양속초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 이뤄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각 산지로부터 총 246.6kg의 물량이 수매됐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12.37kg의 물량이 확보되어 35만9100원에 낙찰됐다.

첫 공판을 기준으로 지난 2014년 10.98kg, 2015년 53.66kg에 비교했을 때 생산량 크게 늘었으며, 올해 1등품 가격 35만9100원은 2008년 27만원 이후 최저가이다.

이는 지난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함께 9월초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생육이 늦어지면서 양양송이 첫 공판 일정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지만, 최근 계속되고 있는 비와 떨어진 기온으로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공판으로 추석연휴 채집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다는 의견도 있어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산지농가를 중심으로 송이 수확량이 크게 늘고 있어 수년 만에 송이 대풍이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이와 더불어 능이 채집물량도 크게 늘었다.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자료에 따르면 9월 17일 수매된 능이는 총 352.32kg으로 1등급이 6만5321원(266.54kg), 2등급이 4만2311원(85.78kg)에 낙찰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송이생육에 적합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올해 모처럼 많은 물량의 송이가 생산?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양양송이축제와 더불어 지역 대표특산물인 양양송이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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