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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함안체육관,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13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함안체육관,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함안예술제는 전시행사와 문화·공연행사로 나뉘어 열리게 되며 문학과 미술, 음악과 무용을 아우르며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행사인 ‘제4회 아름다운 함안전’은 함안박물관 전시실에서 22일 10시부터 10월 6일까지 전시된다.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예술제 기념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함안공설운동장 정문 입구와 함주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전시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이강섭 예총 함안지회장 등 문화예술관계자와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제35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어 개막 축하공연으로 오후 7시 30분 ‘컬투쇼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14회 시낭송대회’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제5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의 숨겨둔 열정과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제6회 함안실버가요제’와 ‘가을밤의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25일 오후 3시 제15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우리 樂’이, 27일 오후 7시 30분 연극공연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28일 오후 7시 30분 가을밤의 랩소디 ‘아라홍련, 말이산에 피다’ 공연이, 29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콘서트 ‘제나탱고’가,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7시 30분 제6회 아라가야 합창제가 각각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문화와 예술의 진미를 느껴보는 가을이 될 것이다.
이강섭 예총 함안지회장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은 향토문화예술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함안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정섭 군수는 “함안예술제가 함안인의 정서함양과 군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