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해 여는 ‘제1회 배움이 즐거운 수업 나눔 축제’ 리플릿.(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4일 창신대학교 대강당과 강의실에서 ‘제1회 배움이 즐거운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고등학교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수업을 나누고 배움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 나눔 축제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중등수석교사회, 경남배움의공동체연구회, 거꾸로교실 수업나눔, 경남학생평가수업연구회, 경남토론교육교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 불고 있는 배움중심의 수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배움중심수업 마인드 제고와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해 수업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인 정책지원형 수업연구회를 집중 육성해 성장하는 교단문화를 조성하고 단위학교 교실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수업토크 ▲수업나눔(5개 연구회 운영) ▲북적북적 배움장터 ▲월5밴드(교사밴드) 공연 ▲생각나눔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수업을 나누고 배움장터를 열고 배움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다”라며 “앞으로 많은 교사들이 수업혁신의 길에 동참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