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상대동, 해도동 일원에 시행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과, 장량 하수처리장 증설,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 사업 등과 같은 하수도사업 대형공사장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월 2회(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합동대책회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사 추진상의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는 다자간(시청, 감리단, 시공사) 합동대책회의 상시화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민원응대요령, 작업장 안전관리등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시행 전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사업취지 설명 ▶협조 요청 ▶주간선도로 야간공사 시행 ▶인접 공사현장과 중복공사 금지 ▶교통 신호수 배치 ▶근무복.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과 직결되는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공사 추진상 문제점이나 시민불편사항 및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두 포항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사업 대형공사가 완료되면 도심지 침수예방은 물론 빗물과 생활오수가 완전분리 처리로 더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돼 시민에게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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