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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품질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정책수립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9-19 20:29

동북지방통계청, 시ㆍ군ㆍ구 통계품질 모니터링
동북지방통계청(청장 윤석은)은 대구·경북·강원권 지역정책수립을 위해 시·군·구 통계에 대한 품질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작성기관 스스로 통계품질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자체 통계품질 진단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군·구 통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올해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협업을 통한 국가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선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군·구 통계 품질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리활동을 추진한다.

동북지방통계청에서는 시ㆍ군ㆍ구 통계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통계작성기관이 겪고 있는 품질관리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통계품질 향상 방안을 기관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계품질관리를 위한 매뉴얼 보급, 찾아가는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통계품질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윤석은 동북지방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지방통계청에 지역통계과를 신설하고, 품질관리 기능 등을 위임했다"면서 "지자체가 지역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ㆍ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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