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남 당진시 명품 자전거도로인 삽교천변길.(사진제공=당진시) |
충남 당진시의 서해바다 배경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 곳에서 느끼는 자전거도로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곳은 당진시 신평면 소재의 삽교호관광지로 바다와 호수의 조망이 가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서해안 관광의 관문 이다.
삽교호 남쪽으로 합덕읍과 우강면지역 곡창지대의 평야가 있는데, 삽교호 관광지에서 시작해 우강면 부장리까지 이어진 편도 9.5㎞(왕복 19㎞) 구간의 삽교호 제방 자전거길이다.
이 자전거 길은 한쪽으로 호수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편으로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황금빛 옷으로 갈아입은 들녘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해 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본래 이 제방 길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포장한 길이지만 당진시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활용해 관광자원화 할 목적으로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을 길 중간 중간에 설치하면서 가을철 자전거 길 명소로 탈바꿈했다.
특히 시는 자전거길 조성과 함께 삽교호 관광지 내에 자전거터미널을 설치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전거길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삽교호 자전거 길은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황금들녘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을에 달리기에 제격”이라며 “북쪽으로는 맷돌포까지 해안탐방로도 조성돼 있어 이 길은 바다와 호수, 강, 들녘의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삽교호 호수공원 내에는 자전거 캠핑장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향후 자전거 마니아들의 자전거 행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