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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김동귀 교수의 木 공예 작품인 람태칠 탁자장.(사진제공=경남과기대) |
'예스러움이 담긴 가구와 목화의 만남!'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목상감)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김동귀 교수(62) 의 ‘김동귀 木 공예전’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2층 미술관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지리산 자락인 어천 계곡에 공방을 개설한 후 다양한 수종을 재료를 이용해 나무가 서식하는 환경과 재질의 특성을 파악해 목공예품을 제작,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 등을 디자인에 응용하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해 왔다.
특히 김 교수가 민예품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작업이 전통가구 제작, 조형가구, 전통가구 현대화 작업으로 이어지면서 공예가이자 교수로서 전통가구에 대한 재현과 기법 연구, 소재 개발을 40여년간 하고 있다.
이번 木 공예전에는 지리산하의 숲속에 빽빽이 들어서 있는 나무의 이미지를 색동목을 이용해 제작한 목화, 강 주변에 서식하는 오죽으로 람태칠기법을 이용해 제작한 죽장가구, 오동나무를 낙동기법으로 제작한 가구와 소나무로 제작한 진주반닫이, 목상감기법 가구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김동귀 교수는 지난 198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독일, 일본, 중국, 브라질 등 국·내외에서 19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995년 전국 공예품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전통가구의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가구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