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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고교생 2000명 청주서 실력 겨룬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0-16 09:10

오는 18~20일 청주서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열려
오는 18일부터 20일가지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대회 마크.(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교육과 생명문화의 도시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전국의 상업계열 고교생 약 2000명이 청주를 찾아 서로의 실력과 끼를 겨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세상을 깨우는 질문? 미래를 품는 비전!’을 슬로건으로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상업정보고, 대성여자상업고, 청주여자상업고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상업계열 고교 중 163개교에서 1938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상업기능과 재능 및 끼를 겨루게 된다.

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한마당, 동아리페스티벌, 경제골든벨이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오전 10시30분에는 전국상업계열 교장들이 참여하는 바람직한 직업교육정책을 위한 심포지엄이 ‘광복 70년 우리나라 직업교육 정책의 변동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은 도종환 국회의원(더민주.청주 흥덕구)과 한국상업교육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본 행사인 경진대회는 3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10개 종목 874명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는 제1경진장인 충북상업정보고에서 쇼핑몰디자인, 취업진로포트폴리오, 창업아이템,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관광경영실무 분야의 경진이 펼쳐진다.

제2경진장인 대성여상에서는 회계실무와 ERP(전사적자원관리)가, 제3경진장인 청주여상에서 정보활용능력과 세무회계실무 분야가 열리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폐획식에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정보화 시대에 유일한 First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정보의 생산과 생산된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결과의 집착보다는 과정의 여유와 의미를 새길 줄 아는 상업정보인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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