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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원행정 개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0-31 14:40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 서비스 확대” 우수사례 선정
전남 고흥군이 지난 28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16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 공유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에서 ‘운전면허 신체(적성) 검사 서비스 확대 실시’에 대한 1.2차 심사 우수사례로 뽑혀 영예의 최우수상을 얻었다.

군이 제안 우수사례 내용은 그동안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 창구가 보건소 1개소와 병원 2개소가 소재한 고흥읍 지역만으로 한정되어 면 지역 거주 주민의 불편한 점을 착안해 관내 면 지역 등 15개 보건지소로 확대 개선한 내용이다.

군은 올해 읍면 보건지소에 시력측정기 15대, 청력검사기 15대, 삼색식별책자 15권 등의 장비를 구입 배부, 본격 시행해 오고 있다.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 서비스 확대 실시로 현재까지 430명이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등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민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 적기 실시로 과태료, 면허취소 등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군민들의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에 나아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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