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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문경시 등에서 대마를 재배한 뒤 이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판매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대마는 55㎏으로 단일 사건 중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대마 등 마약을 재배 또는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권씨(50) 등 5명을 구속하고 유씨(81·여)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경북 문경 등지의 야산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권씨가 이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유씨로부터 구매한 대마를 알선책 송씨(59) 등과 함께 수도권 등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권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박카스 박스 4박스 정도로, 박스 당 70만원을 받고 판매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폭력조직을 통해 수도권 마약 투약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약을 공급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대마 재배장소와 판매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헬기 등을 이용해 산간지역에서 이뤄지는 대마 밀경작을 단속할 것”이라며 “마약류의 국내 밀수입 차단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