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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민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 이름 등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11-14 11:16

마포구 명예의 전당의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지역을 빛낸 이들을 널리 알리고자 구청 1층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에 올해 제25회 구민상 수상자의 이름을 등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마포구 구민상은 지난 1992년 8월 3일 마포구 구민상 규칙 제정 이래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등 마포구를 빛낸 구민들을 선정해 매년 10월 마포구민의 날 행사 때 시상식을 열고 있다.

구민상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구청 내방객들의 눈에 가장 잘 띄는 구청사 1층 로비 벽면에 제작됐으며 이번 제25회 구민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해 총 142명의 이름이 등재돼 있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한 구민상은 4개 분야 총 5명이 수상했으며 ▲문화상에는 관내·외 복지관이나 노인정,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경기민요와 고전무용, 사물놀이 봉사공연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오름 예술단 ▲효행·선행상에는 결혼 후 40년 간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봉양하여 효 사상에 모범을 보여준 안영순 씨 ▲장한 어버이상에는 29세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지적장애 2급 자녀를 비롯한 4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김복자 씨가 받았다.

진정한 효 사상으로 효행·선행 분야에 선정된 안영순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구청에 이름도 남기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들의 이름이 명예의 전당을 가득 메울 수 있도록 앞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구민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은 상만 받고 잊혀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마포를 빛낸 구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이야기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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