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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동네조폭' 252명 줄줄이 검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6-11-14 14:20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4월 동네 조폭 A(53) 씨는 중구 대사동에서 장애인을 흉내 내며 약 올리고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를 폭행했다.

또 A 씨는 지난 8월 여성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욕설과 행패를 부리는 등 총 6차례에 걸쳐 업무방해를 일삼아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이와 비슷한 일은 또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B(54) 씨는 대덕구 법동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서 입원을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의사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위협하며 응급실 업무를 방해해 구속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금품갈취 및 폭력 행위 등으로 서민에게 피해를 준 '동네 조폭'을 집중 단속해 수백 명을 붙잡았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네 조폭 수사 전단팀을 꾸려 252명을 검거하고 38명을 구속했다.
 
자료사진.(사진제공=대전지방경찰청)

단속 결과 검거 건수는 192.4%(379건), 검거 인원은 300.0%(189명), 구속은 65.2%(15명) 증가했다.

범죄유형은 ▲폭력 행위 34.2%(197건), ▲업무방해 23.4%(135건) ▲무전취식 19.6%(113건), ▲갈취 10.2%(59건), ▲불안감 조성 6.6%(38건), ▲협박 5.9%(34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동네 조폭의 피해가 크지 않다고 일순간 참고 넘어가게 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지게 된다"며 "형사 절차에 따라 꼭 처벌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지방경찰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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