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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중앙중학교 한울타리장학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중앙중학교(교장 박찬응) 교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장학회가 올해로 19년째 장학금을 통한 제자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14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울타리장학회는 1998년부터 19년째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한울타리장학회는 이 학교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만든 장학회로 연 2회 학기별로 나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 의지를 북돋워 주고 있다.
이 장학회는 1998년 외환위기 때 수업료를 못내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해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이 모두 8588만원에 이른다.
제자 사랑을 실천하는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해마다 이어져 이제는 이 학교의 전통이자 자랑이 됐다.
이 학교로 부임 이후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배진광 교사는 “19년째 학교 전통으로 전 교직원들이 장학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제자들을 돕는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 정신이 자랑스럽다”며 “이 전통과 정신을 계승해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