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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유발 성분포함 중국산 다이어트 약품판매 일당 구속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11-14 16:55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 동래경찰서는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된 중국산 다이어트 약품을 판매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총책 A 씨(29) 등 7명을 구속했다.

또, 중간 판매책 등 2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년 6개월동안 저가의 중국산 다이어트제품을 천연 효소 제품으로 속여 팔아 5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조직원을 직급별로 나눠 판매를 분담하면서 연말에는 판매량에 따라 호화 경품 시상식까지 개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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