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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국제여유교역회’ 참가 ‘창원관광∙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1-14 16:56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오른쪽)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 ‘창원관광과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105개국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외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2300여 개의 관광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3월 중국관광객 친화도시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국 자매우호도시 우호교류 증진과 중국 방한관광 트랜드 분석을 통한 중화권 관광시장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에이미(Aimy)’를 활용한 대회홍보를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박람회 마지막 날인 13일 글로벌 관광홍보 캠페인인 ‘Write your name in Korea’를 통해 ‘창원 상상길’에 이름을 새긴 중국 현지인들을 초청해 특별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특별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상상길 황금 네임텍’을 증정하고, 이번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기념품과 중국-김해 왕복 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별행사에서는 창원해양공원, 가로수길, 주남저수지, 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등 창원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진해군항제, K-POP 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창원의 대표축제, 복요리, 아구찜, 장어요리, 주남오리고기 등 창원의 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함께 참여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원회 등 국내 주요 관광 유관기관과 타 지자체 등에는 대한민국의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창원시의 강한 의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국내외 주요 관광박람회를 통해 관광도시 창원을 홍보했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박람회 현장에서 여행상품 판매와 예약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을 통한 창원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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