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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자전거동아리 '막시라'팀이 지난 5일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달성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 자전거동아리 '막시라(Macyra)'팀이 지난 5일 강원도 동해~삼척 구간을 끝으로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을 달성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4대강과 북한강, 섬진강, 새재길, 오천, 제주도, 동해안의 자전거길 1778㎞를 완주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막시라팀은 지난 2012년 5월 자전거를 좋아하는 대구시교육청 직원들끼리 인근의 강정보·칠곡보 자전거길을 달리다 현 정희준 행정국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매달 한번 모여 대구금호강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가볍게 타는 것으로 시작됐다.
첫해 8명으로 시작한 막시라는 9급부터 3급까지 회원들의 직급 차이만큼이나 자전거 실력 격차도 커 매월 1회 정기라이딩과 수시로 번개모임을 하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1년 넘어 동호회 회원이 늘어 활동이 활발해질 즈음 평소 자전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우동기 교육감이 낙동강 자전거길을 한번 달려보자는 제안을 하며 국토종주에 도전하게 됐다.
2013년 9월 안동댐을 시작으로 국토종주에 나서 그해 12월 낙동강 373㎞를 완주하고, 2014년 10월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하는 국토종주 826㎞ 완주, 올해 4월까지 영산강과 금강을 완주하며 4대강 933㎞를 차례로 정복했다.
또한 틈틈이 북한강, 섬진강, 오천자전거길을 완주하고, 올해 여름 제주도 234㎞를 환종주한데 이어 3차례에 걸쳐 고성~삼척간 동해안 232㎞를 달리며 국토종주 인증을 완성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정기라이딩을 통해 한번에 80~100㎞씩 나눠 달리기를 시작한지 31차례, 3년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폭우와 폭염, 혹한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이뤄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막시라팀의 회장인 장철수 서기관은 "8명으로 시작한 회원 수가 현재 준회원을 포함해 52명으로 늘었고, 처음 50㎞ 달리기도 빠듯했던 회원들이 어느덧 100㎞도 쉽게 달린다"면서 "앞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을 잇는 대한민국 해안도로 일주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