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 충주시 재래시장 일원에서 충주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
충북 충주소방서가 16일 오후 성내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비정상화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캠페인 차량은 공설시장,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재래시장 2㎞구간에서 김장철을 맞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