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음성군 금왕읍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이 대금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 금왕읍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17일 따뜻한 차 한잔으로 수능 응시생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올해 처음 수능시험이 열리는 대금고에서 수험생, 학부모, 응원 학생 등에게 부모마음으로 준비한 대추차, 녹차, 커피 등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박갑연 부녀회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수능에 임하도록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지역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