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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119신고 영상통화·문자메시지·앱으로 할 수 있어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18 10:51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홍보 나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용 팸플릿.(자료제공 =영동소방서)

"119신고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앱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충북 영동소방서(서장 김선관)가 장애인, 외국인 등이 다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앱(APP) 등의 방식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해 홍보를 벌이고 있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음성 전달이 제한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문자신고는 수신자를 119로 하고 신고내용을 문자로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내용이 접수되며 이때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 신고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 등에서 구조요청 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활용가치가 높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지역신문, 언론게재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신속한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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