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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 2016 찾아가는 야구교실서 재능기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6-11-24 16:07

23일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인천만석초등학교에서 야구 기본기를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KBO)

'헐크'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23일 이만수 감독이 KBO와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야구교실' 강사로 나선 것.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학교체육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이날 이 감독은 오전엔 인천연송초등학교에서 오후엔 인천만석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타격과 수비 등 야구 기본기를 교육했다.

특히 이 감독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요청으로 수업 후 사인을 해주며 대화를 하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만석초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하고 싶었던 야구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만석초등학교 최윤동 교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만석초에 티볼클럽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인천만석초등학교에서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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